오끌레르의 첫 브라렛이었는데 작은 가슴에도 이렇게 알맞게 맞는 브라가 있다니 처음이었어요. 보들보들한 특유의 촉감이 피부에 닿았을 때도 매끈하니 좋았고, 얇은 흰티에 입어도 무리 없이 잘 어울렸습니다. 몸이 편하고 착용감이 좋으면서도 옷 입었을 때도 예쁜 브라 찾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요. 조이 심리스 브라렛은 그런 점에서 딱 만족스러웠어요! 아주 조금 아쉬운 점은 여름에 입기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있습니다. 입었을 때는 촉감이 좋아서 답답하단 느낌을 받지 못하지만 야외 활동을 하고 나서 옷을 벗을 때는 통풍이 잘 안되었던 점이 느껴지더라구요. 그래도 이 브라렛은 지금껏 거쳐갔던 많은 브라 중 가장 만족스러웠어요.